초대형 참치 ‘아기코끼리 2마리 급’…가장 힘센 女낚시꾼

입력 2014-04-08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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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참치. 사진출처 |데일리메일 보도화면

‘411.6kg 초대형 참치’가 잡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최근 뉴질랜드 해역에서 한 여성 바다 낚시꾼이 중량 411.6kg, 길이 2.66m짜리 참치를 낚았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베테랑 낚시꾼 도나 파스코(56)는 현지 레잉가곶 인근에 있는 쓰리킹즈제도(Three Kings Islands) 주변에서 이 초대형 참치를 잡았다. 그녀는 60파운드(약 27.2kg)짜리 낚싯줄(line)로 이 참치를 낚기 위해 무려 4시간 11분가량 힘 싸움을 벌였다고 알려졌다.

만약 이 초대형 참치로 참치 캔으로 만든다면 3162개, 참치 샌드위치로 만든다면 무려 4116개나 된다고.

하지만 이 낚시꾼은 참치의 일부를 시식한 뒤 자신이 속한 낚시동호회에서 박제해 장식할 계획이라고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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