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5월 중국 관광객 맞이 다양한 상품 개발

입력 2014-04-08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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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5월 초 중국 관광객의 대대적인 방한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1~2월 중국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가량 증가한 62만3000여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드라마 등이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한류’ 열풍을 일이키고 있는 덕분이다.

이에 따라 관광공사는 4월30일부터 5월4일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노동절 기간 관광객 수가 급증할 것을 예상하고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여행상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 15일에는 개별관광객 비중이 높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지역 주요 언론사 기자 12명을 초청해 취재를 지원할 예정이며, 관련 상품개발을 위해 중국 주요도시 여행관계자도 함께 초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 개별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4월15일부터 5월11일까지 케이티스와 공동으로 통신, 교통, 쇼핑, 관광 및 문화체험을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상품의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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