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는 4월 8일부터 20일까지 ‘밀회, 이선재를 찾아라’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무료 앱 부르고의 송북에서 (무반주) 나만의 영상 제작 코너를 이용해 연주 동영상을 녹화하여 업로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후 참여자들의 동영상은 부르고의 4만 5천여명 다운로더들의 좋아요 투표에 의해 순위가 정해진다. 최다 득표자 2명에게는 코로나 우쿨렐레를, 차순위 득표자 10명에게는 1인 2매씩 체험 뮤지컬 ‘신나는 팡쇼 제빵왕 김탁구’티켓이 주어진다.
이번 부르고 이벤트를 가능하게 한 JTBC 드라마 ‘밀회’는 높은 시청률 뿐 만 아니라 배우 김희애와 유아인의 파격적인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극중 이선재 역을 맡은 유아인의 신들린 피아노 연주 연기는 압권이다.
한편 출시 8주만에 4만 5천 다운로드를 넘어선 무료 뮤직앱 부르고는 요즘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Mr.Mr.(소녀시대), 너 아님 안돼(2NE1), 12월의 기적(EXO), 썸(소유,정기고), 짧은 치마(AOA ), Can't Stop(CNBLUE) 등 최신곡 MR(반주) 500곡을 무료 업데이트 했다.
이용자는 기존 곡들을 포함해 700여곡을 음의 높낮이까지 표현해주는 멜로디 가사보기로 누구나 쉽게 최신곡들을 부르고 촬영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스마트폰 하나로 만들수 있다. 부르고는 어플리케이션 마켓인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무료 뮤직앱 부르고 개발사 (주)스톤엔터 김일겸 전략이사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라며 “듣는 음악이 아닌 함께 즐기며 컨텐츠 재생산으로 제작자 및 저작인접권자들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플랫폼 역할이 목표”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스톤엔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