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수지, 250명 男 찬양 받으며 여신 강림 재연

입력 2014-04-10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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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수지'

미쓰에이 수지의 등장에 250명의 남자들이 열광했다.

수지는 9일 밤 방송된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 남자들의 찬송가 떼창과 함께 모습을 드러냇다.

이후 수지가 세트 뒤편에서 모습을 보이자 남성 방청객들의 목소리는 점차 커졌고 2002년 월드컵 4강을 방불케 하는 엄청난 함성으로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나는 남자다' 녹화장은 수지가 방청석으로 꽃을 전달하자 거의 무정부 상태로 바뀌어 수지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수지의 등장에 "나는 남자다 수지,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겠음" "나는 남자다 수지, 진짜 은혜 받은 듯" "나는 남자다 수지, 교회 부흥화 보는 줄 알았다" "나는 남자다 수지 등장 부분이 제일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나는 남자다 수지, KBS2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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