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황은정, 예능형 19禁 부부의 탄생

입력 2014-04-10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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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황은정'
배우 윤기원이 MBC '라디오 스타'에서 밝힌 황은정의 애교가 화제가 된 가운데 다른 프로그램에서 황은정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황은정은 2012년 12월 SBS '자기야'에 출연해 집들이 당시 윤기원의 황당한 행동에 대해 폭로했다.

황은정은 결혼 후 집들이 당시를 언급하며 "애교를 부려야겠다 싶어서 쌈 싸서 남편 입에 넣어주고 술도 웨이브를 추면서 따라줬다. 러브샷도 하고 뽀뽀도 해 남편이 엄청 업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은정은 "그런데 남편이 '서비스 좋은데 마누라'라면서 지갑에서 3만 원을 꺼내 내 가슴팍에 꽂았다"고 윤기원의 돌발 행동을 폭로했고, 윤기원은 민망한 얼굴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폭소를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날 공개된 황은정의 발언에 "윤기원 황은정, 제대로 만난 천생연분인 듯" "윤기원 황은정, 재미있게 잘 사네" "윤기원 황은정, 예능형 맞춤 부부다" "윤기원 황은정, 19금 발언 연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윤기원 황은정, 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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