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막하출혈 안재욱 "시계태엽이 멈춘 것처럼 한달간 누워… "

입력 2014-04-11 15: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주막하출혈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안재욱'

배우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 수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안재욱은 1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견뎌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재욱은 “당시 뇌수술을 받으려면 가족의 동의가 필요했다”며 “부모님에게 어떻게 그런 말을 꺼내겠냐. 부모님께 비밀리에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지만 만일의 가능성을 대비해 부모님께 전화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주막하출열) 수술비가 4억 원 이상 나왔지만 생명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시계태엽이 멈춘 것처럼 한 달을 누워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좋은아침' 제작진은 초췌한 모습으로 병상에 누워 있는 안재욱의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지주막하출혈 안재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안타깝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건강이 제일이야”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유증 없어 정말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