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맨 측은 14일 "포맨의 맏형 김영재가 지난달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며, "다음 달 발표할 포맨 정규 5집이 그의 마지막 앨범이며, 새 앨범 활동은 신용재, 김원주 2인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맨은 2인 체재로 5월 중순 정규 5집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영재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앞날과 발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비록 회사와 포맨을 떠나게 됐지만 영재의 향후 활동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맨 3기인 김영재는 2008년 10월 미니앨범 ‘퍼스트 키스(First Kiss)’로 데뷔해 지금까지 정규앨범 1장을 비롯해 다수의 미니앨범과 싱글을 발표하고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며, 포맨에서 허스키한 목소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동아닷컴 DB,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