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최민철
'신의선물 14일' 1회에서 김태우에게 토마토를 던진 여성의 남편이 유력 용의자 '헤파이스토스' 였다.
지난달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회에서는 한지훈(김태우 분)이 '대선 후보 TV 합동토론'에서 사형 제도에 반대하며 대통령 후보인 김남준(강신일 분)과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토론이 끝난후 방송국에서 아내 김수현(이보영 분)과 만난 한지훈은 한 여인에게서 토마토 세례를 당했다.
당시 이 여인은 "모든 생명이 존엄해? 당신 새끼가 당해도 그런 개소리 할 수 있어? 그런 (살인자)새끼들은 다 갈기갈기 찢겨 죽여야 한다. 내 새끼는 죽었는데 왜 그 새끼는 아직 살아 있느냐"며 울부짖으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바로 이 때 "그런다고 죽은 애가 살아 돌아 오냐"며 울고 있던 여자를 부축해 나간 남편이 바로 ‘헤파이스토스’ 황경수(최민철 분) 였다.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14일 토마토 장면, 그래서 첫회에 나왔구나", "헤파이스토스 최민철이 토마토 던진 여성의 남편이라니", "신의선물 14일 토마토, 대단한 반전이다", "헤파이스토스 최민철, 범인이 확실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헤파이스토스' 최민철이 유력한 용의자로 굳어져 가는 상황에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신의 선물'이 또다른 반전을 선사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