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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하며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으나 2-0으로 앞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 투수 블레이크 비번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는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2경기만의 안타. 이로써 추신수는 12일 경기부터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나가는데 성공했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병살타로 인해 2루에서 아웃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