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대한민국체육상’ 올해부터 중복 수상도 가능 外

입력 2014-04-18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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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체육상’ 올해부터 중복 수상도 가능

국내 체육계 최고 권위의 상인 ‘대한민국체육상’의 수상 기준이 완화돼 올해부터 중복 수상이 가능해졌다.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은 17일 “대한민국체육상을 한 번 수상한 사람도 다른 분야에서 심사대상이 될 경우 중복수상이 가능하도록 바뀌게 됐다”고 개정 사실을 밝혔다. 대한민국체육상은 1963년부터 시행돼 지난해 제50회를 맞았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위선양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인물을 발굴해 7개 분야로 나눠 정부가 시상하는 체육 부문 최고의 상이다.


듀란트 42득점 올린 오클라호마시티 서부 2위 확정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가 17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정규리그 최종전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케빈 듀란트의 42점-6어시스트 활약에 힘입어 112-111로 승리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59승23패, 서부콘퍼런스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NBA 플레이오프는 20일부터 시작된다.


남자프로농구 전자랜드 21∼22일 선수단 워크숍

남자프로농구 전자랜드는 2014∼2015시즌 준비를 위한 선수단 워크숍을 21∼22일 실시한다. 전자랜드 선수단은 21일 오전 6시30분 팔당역 부근에 도착한 뒤 숙소인 강촌 엘리시안 콘도까지 약 65km를 자전거로 이동하는 체력훈련을 한다. 숙소에선 선수 개인의 자기평가 발표, 정성진 트레이너의 개인별 체력훈련프로그램 설명, 유도훈 감독의 다음 시즌 팀 운영방안 발표 등이 이어진다.


LPGA 롯데챔피언십 박세리·김효주 등 1R 공동선두

2014시즌 LPGA투어 첫 승 사냥에 나선 한국낭자들이 롯데챔피언십 첫날부터 상위권을 점령했다. 박세리와 김효주, 유소연은 17일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섬 코올리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선두로 나섰다. 2010년 벨마이크로 클래식 이후 우승 행진이 멈춘 박세리가 우승할 경우 통산 26승째를 달성하게 된다. 초청선수로 출전한 김효주는 우승 시 내년 미 LPGA 투어 출전권을 받을 수 있다. 박인비는 2언더파 70타로 장하나, 미셸 위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올해부터 4라운드 방식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로 치러지는 하나·외환챔피언십이 올해부터 총상금 200만 달러, 4라운드 72홀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200만 달러는 LPGA 투어의 33개 대회 중 6번째로 상금이 많다. 지난해에는 총상금 190만 달러, 3라운드 54홀 경기로 치러졌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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