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측 “MBN 민간 잠수부 논란 홍가혜, 과거 ‘화영 친척’이라 사칭”

입력 2014-04-18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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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잠수부로 알려진 홍가혜 씨. 사진 |MBN

MBN 민간 잠수부 인터뷰 논란 홍가혜, 과거 ‘화영 친척’이라 사칭하기도

연기자로 데뷔한 화영 측이 민간 잠수부 인터뷰 논란에 중심이 된 홍가혜 씨에 대해 언급했다. 홍가혜 씨의 프로필과 경력이 드러나면서 화영이 연관되는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

18일 화영의 소속사 월메이드 스타엠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민간 잠수부 인터뷰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홍가혜 씨는 과거 화영의 친척 행세를 하면서 여러 언론사를 통해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영과 홍가혜는 친한 사이도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홍가혜는 18일 MBN에서 방송된 뉴스 인터뷰에서 민간 잠수부라고 자신을 밝히며“정부 관계자가 잠수를 못하게 막으며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는 식으로 말했다”며 “배안에 사람이 있는 소리를 들었다. 민간잠수부에 장비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하지만 홍가혜의 주장은 거짓임이 드러났고, MBN은 보도국장이 직접 공식 사과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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