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내 진입 시도’… 652명 동원해 총 40회 시도 예정

입력 2014-04-19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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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내 진입 시도’ 침몰한 세월호에 민간 잠수부를 투입, 40회 가량의 선내 진입이 시도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9일 “함정 176척, 항공기 28대를 이용해 선체 주위 해역을 집중 수색, 민간 잠수부 652명을 동원해 총 40회에 걸쳐 선내진입 수색을 시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밤, 잠수요원 2명이 선수 3층 격실 진입을 시도했으나 수중 장애물로 추가 진입이 힘들어 퇴수한 바 있다.

해경은 생존 한계 시간이 임박한만큼 오늘은 정조 시간이 아니더라도 계속 잠수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해경과 해군, 민간잠수부 등은 물흐름이 멈추는 정조시간을 전후해 집중적으로 선체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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