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 “승무원 지시만 따라 행동하면…”

입력 2014-04-21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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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장'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

16일 침몰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이준석 선장의 4년전 인터뷰가 공분을 사고 있다.

이 선장은 4년 전 지난 2010년 OBS 경인TV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 인천-제주 여객선을 이용하시는 분은 다음에 오셔도 안전하다”고 인터뷰했다.

또 “우리 승무원들 지시만 따라서 행동하면 어떤 교통수단보다도 (여객선이)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4년이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건에 이 선장은 자신이 뱉은 말을 지키지 못했고 홀로 탈출했다. 사고 당일 선장 및 1등 항해사등 세월호 승무원들은 승객 구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가장 먼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선장 4년전 인터뷰, 안타깝다” “세월호 침몰선장 4년전 인터뷰, 왜 그랬어요” “세월호 침몰 선장 4년전 인터뷰 듣고 나니 더 화가 난다” “세월호 침몰 선장 4년전 인터뷰, 근데 왜 지금은 그랬던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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