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OAK 1차전 선봉… 1번-LF 선발 출전

입력 2014-04-22 0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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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가 자신의 자리인 1번 타자 겸 좌익수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와 함께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해 득점 찬스를 잡을 예정이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알렉스 리오스-1루수 프린스 필더-3루수 케빈 쿠즈마노프를 배치했다. 쿠즈마노프는 22일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지명 타자 미치 모어랜드-2루수 도니 머피-중견수 레오니스 마틴-포수 로빈슨 치리노스가 배치됐다. 선발 투수는 에이스 다르빗슈 유.

이에 맞서는 오클랜드는 댄 스트레일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고, 조쉬 도날드슨은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텍사스와 오클랜드의 3연전 중 1차전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11시 5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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