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송정근 목사, ‘실종자 가족 아닌 실종자 가족 대표’

입력 2014-04-22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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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송정근 목사’

침몰된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표로 활동해온 송정근 씨가 이번 사고와 무관한 인물로 밝혀졌다.

지난 21일 채널A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실종자 가족 대표를 활동한 송 씨가 안산 지역구의 새정치 민주연합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침몰 사건 이후 송 씨는 자신을 아동센터를 운영하는 목사라고 소개한 뒤 실종자 가족 대표로 활동해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했을 때에도 단상에 서서 사회를 보기도 했다.

그러나 세월호 탑승자 가운데 송 씨의 자녀 등 가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실에 대해 송 씨는 “정치적 이유는 없었다”면서 “지난 18일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침몰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표 송정근 목사, 실종자 가족도 아닌데 대표를?”, “침몰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표 송정근 목사, 이래도 되나?”, “침몰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표 송정근 목사, 예비 정치인이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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