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화. 사진출처|방송캡처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일본으로 귀화한 오선화 다쿠쇼쿠대 교수(58·일본명 고젠카)가 한국을 비난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선화는 ‘왜 한일이 화해할 수 없는가’는 주제로 후쿠오카에서 열린 강연에서 세월호 침몰 사건을 언급했다.
산케이신문은 이날 강연에서 오선화 교수가 세월호 선장이 배와 승객을 버리고 먼저 탈출했다며 “한국인은 반일할 때는 단결하지만 애국심이 없고, 철저한 이기주의를 보인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선화는 “한국인에게 대화를 하자고 고개를 숙이는 사람은 비굴하게 보인다”며 “한국에는 다가설 것이 아니라 관계를 끊고 거리를 둬야 한다”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국 버린 오선화 막말하고 다니는구나” “오선화 그래서 관계를 끊었구나” “오선화 뭘 안다고 비난이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