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6이닝 9피안타 2실점 ‘패전 위기’… 필라델피아 LA 다저스

입력 2014-04-23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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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아닷컴DB

‘필라델피아 LA 다저스’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6이닝 동안 9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했다. 투구수는 106개였다.

류현진은 4회까지 위기를 잘 넘기며 무실점 행진을 펼쳤으나 5회 1사 후 2실점,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18 1/3이닝에서 멈췄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투수 A.J.버넷에게 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벤 르비어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류현진은 지미 롤린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말론 버드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좌익수 쪽 2루타를 내주며 실점했다.

계속된 1사 2,3루 위기에서 류현진은 라이언 하워드에게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 내주며 2실점 째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카를로스 루이스를 고의사구로 거른 뒤 도모닉 브라운을 상대로 내야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6회에도 2사 후 투수 버넷과 르비어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으나 지미 롤린스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7회 크리스 위드로와 교체됐다.

한편, 경기는 필라델피아가 2-1로 앞서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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