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매진, 예매 없인 입장불가?…“또 1년 기다려야해”

입력 2014-04-23 15: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문화재청

‘경복궁 야간개장 매진’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권이 예매 시작 단 한 시간만에 매진됐다.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가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지 단 한 시간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전날 진행된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역시 단 몇 시간만에 매진된 바 있다.

경복궁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6일 휴관)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하루 2000명으로 입장이 제한되며 예매하지 않고선 입장이 불가하다.

경복궁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일대를 개방한다. 단, 오후 9시 입장을 마감한다.

경복궁은 야간개장시 궁내 국립고궁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 5월 3일부터 11일 사이에는 정부가 지정한 관광주간과 맞물려 야간 입장객을 위한 특별 행사가 궁궐마다 열릴 예정이다.

‘경복궁 야간개장 매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복궁 야간개장 매진, 올 봄에도 못 가는구나” “경복궁 야간개장 매진, 다들 회사에서 일 안하고 예매했나” “경복궁 야간개장 매진, 광클만이 살 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문화재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