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혜 논란 상추, 자대 복귀…“입원 치료 마쳤다”

입력 2014-04-23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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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상추’

병역특혜 논란에 휩싸였던 마이티마우스 상추가 병원입원 치료를 마치고 자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군 의무사령부 관계자에 따르면 23일 강원 춘천시 국군 춘천병원에 입원 중이던 상추는 지난 8일 퇴원한 후 소속부대인 15사단으로 복귀했다.

상추는 입대 전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 입대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재검을 받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됐다.

하 지만 이달 초 6개월째 국군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병역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당시 상추 관계자는 “상추가 지난해 발목과 어깨 치료를 위해 10월부터 입원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당한 치료일뿐 병역 특혜는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

앞 서 상추는 지난해 7월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 복무 당시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사실이 밝혀져 영창 10일 처분을 받고 육군 15사단으로 전출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된 후 일반병사로 전환돼 강원도 화천 15사단 소총병으로 보직 변경됐다.

‘상추’의 자대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추, 정상 훈련 잘 받으시길”,“상추, 몸 관리 잘하세요”, “군대서 아픈게 제일 서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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