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이용규 부부, 세월호 침몰 구조 위해 “5000만원 기부”

입력 2014-04-23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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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유하나 부부. 사진출처|유하나 블로그 제공

유하나 이용규 부부, 세월호 침몰 구조 위해 “5000만원 기부”

배우 유하나와 한화 이글스 이용규 부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유하나 이용규 부부가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고 밝히며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유하나 이용규 부부의 기부는 소속사도 모른 채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배우 유하나 소속사 디딤531의 관계자 또한 이용규 유하나 부부의 기부 사실을 밝히며 “정확한 기부 금액은 물론 기부 사실도 알지 못했다. 이용규 유하나 부부가 기부를 한 뒤 소속사에 조심스럽게 알려왔다”고 말했다.

유하나와 이용규는 2011년 12월 17일 결혼해 지난해 9월 득남했다.

누리꾼들은 “유하나 이용규 부부 기부, 고맙습니다” “유하나 이용구 부부 기부 완전 감동이다” “유하나 이용규 부부 기부, 세월호 침몰 피해자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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