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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는 21일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긴급 모금활동을 진행 중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23일 “처음에는 배우 박신혜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모금 내역을 정리하던 중 박신혜가 기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18일 자신의 SNS에 “제발, 제발 무사하길..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많은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라는 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박신혜 세월호 침몰 희생자 유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곱다” “세월호 침몰 사고 정말 안타까운 일” “박신혜 세월호 침몰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 외에도 사고가 발생한 16일부터 송승헌, 온주완, 하지원, 정일우, 차승원, 주상욱 등 여러 스타들이 성금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