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단원고에 3억 기부…박신혜 박주영도 기부 동참

입력 2014-04-24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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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3억 기부'

'김수현 3억 기부'

'김수현 3억 기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국민이 애도하는 가운데 배우 김수현이 단원고에 3억 원을 기부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4일 “김수현이 위로의 뜻으로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모든 결정은 김수현이 직접 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기부액 역시 김수현이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이라며 “재단이나 기금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단원고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단원고에 기부하는 이유는 “학생들의 피해가 가장 컸고 구조된 학생들과 가족들, 그리고 단원고 학생들의 심리적 부분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3억 기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수현 3억 기부, 정말 대단하다” “김수현 3억 기부, 생각이 깊네” “김수현 3억 기부, 액수보다도 마음이 멋지다” “김수현 3억 기부, 단원고 학생들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팝핀현준-박애리 부부, 박주영, 박신혜, 유하나-이용규 부부, 차승원, 김연아 등 연예계 스타들이 줄줄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동아닷컴 DB '김수현 3억 기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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