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세월호 참사 기부 동참…“기적이 일어나길!”

입력 2014-04-23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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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연아’

‘피겨 여왕’ 김연아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김연아는 지난 21일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난 21일 “유니세프 친선 대사인 김연아 선수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1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김연아는 침몰 사고 이틀째인 지난 17일에는 그날 열릴 예정이었던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를 연기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하기도 했다.

김연아 외에도 류현진, 송승헌, 차승원, 하지원 등이 1억 원을 기부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김연아’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역시 피겨 여왕”, “김연아, 마음도 예쁜 피겨 퀸이네요” ,“김연아, 정말 뭉클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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