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이용규 부부 세월호 침몰 사고에 5000만원 ‘통큰 기부’

이용규, 유하나 부부. 사진출처｜유하나 블로그 제공

유하나 이용규 부부 세월호 침몰 사고에 5000만원 ‘통큰 기부’

배우 유하나와 한화 이글스 이용규 부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23일 배우 유하나 소속사 디딤531의 관계자는 “정확한 기부 금액은 물론 기부 사실도 알지 못했다. 이용규 유하나 부부가 기부를 한 뒤 소속사에 조심스럽게 알려왔다”고 밝혔다.

또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이날 “유하나 이용규 부부가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고 밝히며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날 유하나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 더 슬프게 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유하나 이용규 부부 기부, 말도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할까” “유하나 이용구 부부 기부 완전 감동이다. 세월호 구조 빨리 진척돼야 할텐데” “유하나 이용규 부부 기부, 동참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