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직접 판단하라”, 극비에 붙여진 김기덕 감독의 ‘일대일’

입력 2014-04-25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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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직접 판단하라”, 극비에 붙여진 김기덕 감독의 ‘일대일’

김기덕 감독의 ‘일대일’의 구체적인 내용이 극비에 붙여져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 ‘일대일’은 살인 용의자 7인과 그림자 7인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영화로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기덕 감독은 “사전 정보에 의지하거나 호도되지 않고, 자신의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순수하게 영화가 던지는 질문을 고민해보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내용을 밝히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사마리아’, ‘빈 집’, ‘피에타’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을 인정받은 그가 ‘일대일’에서는 관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질 지 기대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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