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조문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25일 MBC 관계자는 “‘무한도전’ 멤버들(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이 오늘 새벽에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를 찾았다”고 전했다.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길은 자숙 차원에서 불참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전날 조용히 분향소를 찾아가 조문하자는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문 이후 유족들을 돕기 위한 기부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25일 현재까지 사망자 182명, 실종자는 120명으로 집계됐다.
‘무한도전 조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조문, 역시 무도다”, "무한도전 기부 금액은 비밀?", 무한도전 조문, 역시 국민 예능 답네요” ,“무한도전 기부 조문,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