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설경구-송윤아, 유니세프 1억 원 기부…“큰 상처 입은 분들 회복되길”

입력 2014-04-25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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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송윤아 기부’. 동아닷컴DB

[세월호] 송윤아-설경구, 유니세프 1억 원 기부…“큰 상처 입은 분들 회복되길”

배우 송윤아 설경구 부부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4일 “송윤아 설경구 부부가 세월호 참사 피해학생 및 고통받는 가족들의 아픔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성금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송윤아 설경구 부부는 성금을 전달하며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픔을 느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분들이 부디 무사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윤아 설경구의 성금 전액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의 설립 정신에 따라 피해학생들의 학업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쓰일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설경구 송윤아 기부, 훈훈하네” “세월호 설경구 송윤아 기부, 그래요” “세월호 설경구 송윤아 기부, 좋은 곳에 쓰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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