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세월호 유가족 위해 남몰래 기부 “소란하게 하고 싶지 않아”

입력 2014-04-26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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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세월호 유가족 위해 남몰래 기부 “소란하게 하고 싶지 않아”

무한도전 기부 소식이 화제다.

2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은 최근 모처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멤버들은 이와 관련 측근들에도 말을 아끼며 조용하게 움직였다.

한 관계자는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한 일"이라며 "소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 기부처나 기부 액수 모두 비밀에 부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기부, 훈훈하네" "무한도전 기부, 조문 이어 따뜻하다" "무한도전 기부, 멋있다" "무한도전 기부, 역시 명불허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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