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가족 이름으로 ‘1억 원 기부’

입력 2014-04-28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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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 화면 캡처

‘이휘재 기부’

방송인 이휘재가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이휘재가 지난 26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 이후에도 사고 수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사 랑의 열매에 따르면 이휘재는 “국민으로서, 부모로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 특히 어린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가족 중 혼자 구조된 5살 여자어린이, 8살 남자어린이 등이 큰 충격을 받았을 텐데 미래가 많이 걱정되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도 알리지 않은 채 기부를 진행한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 서준과 서언 등 가족 이름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휘재 기부’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휘재 기부, 멋집니다”, “이휘재 기부, 정말 진심이 엿보이네요” ,“이휘재 기부, 호감MC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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