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부부 별장 절도 60대남 검거

입력 2014-04-28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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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고소영(왼쪽부터). 동아닷컴DB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별장에 무단 침입해 물건을 훔쳐간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8일 경기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범행에 사용된 승용차를 추적하다 27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이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 남성은 3월4일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장동건 소유 별장에 침입해 카메라 3대와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공범 1명과 함께 복면을 쓰고 유리창을 깬 뒤 사다리를 이용해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1명을 현재 추적 중이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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