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JTBC ‘뉴스9’ 방송 캡처
JTBC 김소현 앵커가 뉴스 도중 진심어린 눈물을 보였다.
27일 JTBC ‘뉴스9’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직접 진도 팽목항으로 나가 세월호 실종 구조 상황을 전했다.
그 현장에서 세월호 사고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이승현 군 아버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인터뷰 마지막에 이 씨는 “내 아이가 사망자에 포함된다는 생각이 들면 공포가 밀려온다. 사랑하는 내 새끼 승현아, 아빠는 아직도 너에게 줄 게 많다. 불쌍한 내새끼 미안해. 아빠 용서할 수 있지”라며 오열했고 보는 이들의 마음도 먹먹해졌다.
이후 스튜디오 화면으로 전환되고 뉴스진행을 하려던 김소현 앵커는 감정이 복받친 듯 울먹이며 힘겹게 진행을 이어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소현 앵커 눈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소현 앵커 눈물, 진심이 보입니다” “김소현 앵커 눈물, 이게 무슨 일인지” “김소현 앵커 눈물, 나도 눈물나네” “김소현 앵커 눈물, 이런 일 다신 없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JTBC ‘뉴스9’ 방송 캡처 '김소현 앵커 눈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