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유병언 조카사위 인정…루머에 대해 답답한 심경 토로

입력 2014-04-29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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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사진|동아닷컴DB

박진영, 유병언 조카사위 인정…루머에 대해 답답한 심경 토로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자신의 트위터에 답답한 심경을 털어놨다.

28일 증권가에는 박진영의 아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이며 JYP 엔터테인먼트에 불법 자금이 유입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박진영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아내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제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라고 밝혔다.

이어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제가 발표한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라면서 “저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봤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JYP 엔터테인먼트는 보도 자료를 통해 “박진영의 아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조카인 것은 사실. 하지만 불법 자금 유입설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루머를 일축했다.

이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진영, 화 낼만 하다”, “박진영, 관련 있다고 매도 당하는 분위기 없어야 할텐데”, “박진영 답답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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