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불법 자금 유입설에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돼?” 분노

입력 2014-04-29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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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 동아닷컴DB

박진영, 불법 자금 유입설에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돼?” 분노

가수 박진영이 아내와 관련된 루머에 입장을 밝혔다.

박진영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제가 발표한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며 “저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봤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 이상 근거없는 얘기가 떠돌아다니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호소했다.

이날 증권가 정보지(찌라시)를 통해 박진영 아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조카이며 JYP엔터테인먼트에 불법 자금이 유입됐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의 아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조카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불법 자금 유입설은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루머를 유포한 자에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진영 유병언, 관련 없나 보네” “박진영 유병언, 마음 심란하겠어” “박진영 유병언, 잘 마무리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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