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PD “보라 캐스팅, 평소 씨스타 좋아해서…"

입력 2014-04-29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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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진혁 PD가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보라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제작발표회. 이날 행사는 배우 이종석을 비롯해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 윤보라(씨스타), 중국 톱모델 장량, 연출을 맡은 진혁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혁 PD는 보라의 캐스팅에 대해 “사심으로 이뤄졌다. 평소 씨스타 팬”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미래가 창창한 배우들과 함께하고 싶었고, 내가 숟가락을 얹을 수 있는 배우들을 중점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보라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 의사 박훈(이종석)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로, 복합장르의 마술사라 불리는 진혁 PD와 탄탄한 대본의 힘을 발휘하는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5월 5일 첫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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