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박민영 “김명민과의 연기, 레슨 받는 기분”

입력 2014-04-29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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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속 상대역인 김명민에 대한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2시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는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진이한 주연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박민영은 "이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는 김명민 선배와 연기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후 그는 "내가 또래 연기자들과 호흡을 많이 맞췄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끌어주는 분이 있어서 연기레슨을 받는 것 같다"며 "지나칠 부분들도 정확하게 짚어준다. 기분좋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로 오는 30일 밤 10시에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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