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분기 영업익 2524억원

입력 2014-04-29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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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분기 영업익 2524억원

지난 1분기 SK텔레콤의 수익성이 악화됐다.

SK텔레콤은 29일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영업이익 2524억원, 순이익 26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7.6%, 22.7%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4조2019억원으로 3.4% 증가했다.

SK텔레콤의 수익성 악화는 일시적인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의 1분기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4% 증가한 1조1000억원이다. 여기에 통신장애 보상비용 지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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