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본명 '왕지현'으로 1억 기부 "세월호 참사에 가슴 먹먹해"

입력 2014-04-30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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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닷컴 DB '전지현'

'전지현 본명'
배우 전지현이 본명으로 세월호 참사에 1억 원을 기부해 화제다.

대한적십자사는 29일 "전지현이 본명 '왕지현'으로 적십자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전지현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의 소식과 애절한 유가족들의 사연을 접할 때 마다 가슴이 먹먹했다"며 "남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지현은 2012년 결혼 당시 축의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세월호 참사에 지난 17일 명동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캠페인 행사도 취소한 바 있다.

전지현 본명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지현 본명 기부, 대단해" "전지현 본명 기부, 멋져" "전지현 본명 기부, 역시 왕지현!" "전지현 본명 기부, 1억 원을 쾌척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DB '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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