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 세월호 희생자 위한 피아노 헌정곡…“할 수 있는 게 이것 밖에는”

입력 2014-04-30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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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사진|동아닷컴DB

윤한, 세월호 희생자 위한 피아노 헌정곡…“할 수 있는 게 이것 밖에는”

피아니스트 윤한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추모곡을 만들었다.

윤한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음질도 안 좋고, 이미지도 노란 리본 보며 열심히 그려봤지만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서 희망을 갖고 그들에게 연주한 곡 보냅니다”이란 글과 함께 음원 파일을 공개했다.

또한 윤한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희망입니다. Hope By Yoonhan”이라는 글과 함께 노란리본 그림, 자신의 자작곡을 게시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윤한이 공개한 추모 음원은 1분 40초 분량으로 아름다우면서 숙연한 기분을 주는 피아노곡이다.

한편 윤한은 2012년부터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이소연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윤한 추모곡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한 추모곡 공개, 세월호 정말 생각할수록 마음 아파” “윤한 추모곡 공개, 화이팅” “윤한 추모곡 공개, 한번 들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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