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박민영 김명민’. 사진출처|방송캡처
배우 박민영과 김명민이 ‘하룻밤 스캔들’로 구설수 올랐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2회에서는 박민영(이지윤)이 인턴 생활 시작부터 파트너 변호사 김명민(김석주)와의 스캔들로 난감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영은 화장실에서 회사 여직원들이 “김석주와 이지윤이 같이 밤을 보냈대”라고 수군거리는 말을 들었다. 그는 김명민에게 “변호사님에게는 타격 없는 말일지 모르겠지만 나 같은 인턴은 회사 생활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명민은 “떠들고 다닌 건 너야. 회의장에서 스피커폰으로 전화하는 건지 아닌 건지도 구분 못 해?”라고 반박했다.
이어 “앞으로 내 앞에서 피해자인 척 하지 마.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가해자가 피해자인 척하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앞서 ‘개과천선’ 1회에서 박민영은 술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김명민을 집에 데려왔다. 이후 그는 회의장에서 김명민이 회의 중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사람들 앞에서 그날 일을 언급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개과천선 박민영 김명민, 대박” “개과천선 박민영 김명민, 재밌네” “개과천선 박민영 김명민,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