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26)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더 선’은 1일(이하 한국시각) 한 첼시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코스타는 다음 시즌 첼시 선수가 될 것이다. 이것은 이미 끝난 거래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은 첼시가 내놓은 해법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첼시는 사무엘 에투가 12골, 페르난도 토레스가 6골, 뎀바 바가 8골을 기록하며 3명의 공격수가 26골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이는 코스타가 이번 시즌 혼자 기록한 골보다 적은 수다.
한편, 디에구 코스타는 이번 시즌 41경기에서 35골을 터뜨리는 순도 높은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더 선’은 그의 이적료를 약 3200만 파운드(약 557억원)로 추정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