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독도학교’ 홍보대사 된다

입력 2014-05-02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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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연기자 조재현이 독도학교의 홍보대사를 맡는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초대교장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는 2일 “조재현이 독도학교 홍보대사를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년 삼일절을 맞춰 독립기념관에 개교한 독도학교는 국내 첫 독도 전문 교육기관으로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교재 개발과 강연수업, 독도자료 전시관람, 독도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재현은 “일본 정부의 독도 도발에 관련한 기사를 접할 때마다 화만 낼 것이 아니라 우리땅 독도에 관해 무언가의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배우로서 동영상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독도학교 첫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윤종신은 국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독도송’을 제작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독도학교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독도학교에서 발간한 ‘독도 이야기’ 책자를 무료로 나눠준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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