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세월호 참사 동영상 본 뒤 가슴 먹먹한 ‘침묵’

입력 2014-05-02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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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구라’

JTBC ‘썰전’의 진행자 김구라가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전하던 중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1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JTBC ‘뉴스 9’가 보도한 단원고 2학년 학생의 핸드폰에서 발견된 15분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구명조끼를 양보하고 불안해 하는 친구를 다독이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김구라는 동영상을 본 뒤 “이 영상을 처음 봤다”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썰전 김구라 침묵, 누구나 할 말이 없었을 듯”, “썰전 김구라 침묵, 깊은 공감”, “썰전 김구라 침묵, 영상보니 또 안타까움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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