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프랑스’ 김성령…상연 도중 칸 영화제行 결심

입력 2014-05-02 17: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동아닷컴 DB

‘미스 프랑스 김성령’

배우 김성령이 ‘미스 프랑스’상연 기간동안 칸 영화제 행을 결정했다.

김성령은 2일 서울 대학로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미스 프랑스’ 기자 간담회에 1인 3역을 맡은 주연배우로서 참석했다.

이날 김성령은 “영화 ‘표적’이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날짜와 연극 일정이 겹치지 않느냐”는 질문에 “칸 영화제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미스 프랑스’ 팀에게 미안한 일이라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런데 우리 영화가 칸에 가는 것에 흔쾌히 양해를 해주셔서 잠깐 다녀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성령이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사이, 배우 이지하가 ‘미스 프랑스’에서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연극 ‘미스 프랑스’는 오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상영된다. 제67회 칸 영화제는 오는 14일 개막한다.

‘미스 프랑스 김성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 프랑스 김성령, 칸 갈 수 있구나” “미스 프랑스 김성령, 언제 돌아오는 거지?” “미스 프랑스 김성령, 전성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