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 캡처
지하철 2호선에서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서울메트로가 2호선 운행 구간을 설명했다.
2일 오후 3시 52분 경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메트로 측은 트위터를 통해 “2호선 상왕십리역 오후3시32분경 발생한 열차 접촉사고로 인해 오후6시 현재 을지로입구~성수역 구간(내선)은 운행중단 중이며, 내선 나머지 구간과 성수역->을지로입구역 방향 포함 외선은 열차운행 중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에 앞서 서울 메트로는 “호선 신정지선(신도림~까치산), 성수지선(성수~신설동) 열차는 정상운행 한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2호선 사고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열차 추돌 당시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정전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사고는 앞선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잠시 정차하던 중 이를 뒤따르던 열차가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 인명 피해 크지 않길…”, “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 이럴 수가”, “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 지하철 사고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