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유경미 아들 “엄마가 주유소 영어로 ‘오일뱅크’라고”

입력 2014-05-03 2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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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유경미 아들 “엄마가 주유소 영어로 ‘오일뱅크’라고”

유경미 아나운서의 아들 박현도가 엄마의 머리를 닮고 싶지 않다고 말해 화제다.

3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아빠, 엄마에게 물려받고 싶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현도는 엄마 '머리'를 닮고 싶지 않다며 "엄마 머리가 썩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유경미가 영어 단어를 몰라 아들에게 무시를 당한 일화를 소개했다.

이에 MC 이경규가 "엄마는 서울대 출신 아니냐"고 묻자 박현도 군은 "맞다. 그런데 엄마가 영어를 잘 못한다. 베개를 영어로 구션이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유경미 아나운서는 발끈하며 “엄마는 한국 사람이니까 한국 말을 더 잘하는 거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박현도가 “엄마는 지난 번에 내게 '얘들아 우왕가왕 놀지마'라고 했다”폭로에 유경미 아나운서는 굴욕감에 말을 잇지 못했다. 또 주유소를 영어로 '오일뱅크'라 말한 일화도 소개하는 등 유경미 아나운서의 굴욕이 이어졌다.

붕어빵 유경미를 본 네티즌들은 "붕어빵 유경미, 아들이 똑똑해", "붕어빵 유경미, 우왕가왕한다 정말", "붕어빵 유경미, 오일뱅크에 기름 넣으러 갑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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