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제대, 연인 유인나 질문에는 묵묵부답

입력 2014-05-06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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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제대, 연인 유인나 질문에는 묵묵부답

배우 지현우가 군복무를 끝내고 전역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갖고 병영문을 나섰다. 2012년 8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지현우는 20여개월간 연예 병사가 아닌 일반 병사로 복무했다.

입대 직전 지현우는 탤런트 유인나를 상대로 호감을 드러내며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해 소동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교제를 시작한 직후 입대해 다시 주목받았다.

연인 유인나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들에게 지현우는 “그 질문은 좀”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대답하기가 곤란하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며 “앞으로 계획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드라마로 먼저 찾아 뵙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인나가 이날 전역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지현우가 유인나에 대해 언급을 망설이면서 두 사람 사이를 염려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을 뿐 두 사람 사이에서 일신상의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지현우 전역에 네티즌들은 "지현우 전역, 반갑다", "지현우 전역, 유인나 좋겠다", "지현우 전역, 유인나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았네", "지현우 전역, 여전히 잘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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