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살리려 강물에 빠져…눈물의 이별

입력 2014-05-07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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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방송화면 캡처

'닥터이방인 진세연'
'닥터이방인' 진세연이 이종석을 살리고자 스스로 강물에 빠졌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에서는 강물 속에 빠진 송재희(진세연 분)가 연인 박훈(이종석 분)의 손을 놓고 물 밑으로 사라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훈은 연인 송재희와 부다페스트로 이동해 탈북을 시도했으나 한국 망명을 거절당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감시원들에게 쫓겨 도망쳤고, 그 와중에 송재희는 총상을 입고 강물에 빠질 위험에 처했다.

송재희는 연인 박훈이 총상을 다해 자신의 손을 붙잡고 있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그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손을 놓았다. 마지막으로 재희는 박훈에게 "나 기억해줘. 우리 의사선생님 박훈 동무 안녕"이라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2년 후 박훈은 물에 빠져 죽은 줄 알았던 송재희가 살아있음을 확인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닥터이방인 진세연의 희생에 누리꾼들은 "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이랑 잘 어울려" "닥터이방인 진세연, 죽은 게 아니었군" "닥터이방인 진세연, 안타까운 커플" "닥터이방인 진세연, 살아있다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 | SBS '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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