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남성 등극, 111세 할아버지…“일찍 죽지 않았을 뿐이다”

입력 2014-05-07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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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YTN 뉴스 영상 캡처

‘세계 최고령 남성 등극’

미국의 한 남성이 111세의 나이로 세계 최고령에 등극했다.

NBC 방송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사는 올해 111세 할아버지 알렉산더 이미흐가 세계 최고령 남성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NBC는 캘리포니아주 토렌스에 있는 노인학연구그룹의 자료를 토대로 이미흐가 지난달 24일 별세한 아르투로 리카타(이탈리아)의 뒤를 이어 세계 최고령 남성이 됐다고 전했다.

리카타는 112번째 생일을 8일 남겨 두고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흐는 장수의 비결에 “그저 일찍 죽지 않았을 뿐”이라며 “어떻게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는 젊은 시절 체조와 수영으로 건강을 유지했고 저칼로리 식품인 닭과 생선을 주로 먹었다. 또 술은 먹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령 남성 등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최고령 남성 등극, 대단하네요”, “세계 최고령 남성 등극, 어떻게 저럴수가” ,“세계 최고령 남성 등극, 오래오래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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