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경기 연속 안타… 타격 감 활활

입력 2014-05-07 10: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근 활화산 같은 타격 감을 뽐내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2로 뒤진 3회초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콜로라도 선발 투수 후안 니카시오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타구를 날렸다.

이 타구는 다이빙 캐치를 시도한 콣로라도 좌익수 카를로스 곤잘레스가 잡는 듯 했지만 글러브에 맞고 튀어나와 안타로 처리됐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 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가게 됐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타자 레오니스 마틴의 2루수 쪽 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