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엑소 컴백 첫 무대 ‘엠카’… ‘중독’ 공식활동 시작

입력 2014-05-07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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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가 8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동아닷컴과의 전화 통화에서 “엑소가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중독’ 공식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엑소는 이날 방송에서 ‘중독’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추가로 공개되는 곡이나 무대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엑소는 7일 0시 두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중독’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싹쓸이 했으며, 엑소-K의 5곡 엑소-M의 5곡 등 이번 앨범 수록곡 전곡이 1위부터 10위까지 랭크돼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중독’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타이틀곡 ‘중독(Overdose)’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어반 느낌의 댄스 곡으로, 치명적이고 강렬한 사랑에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감각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엑소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며 당초 예정된 음반, 음원 발매를 비롯한 국내 컴백 일정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8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 또한 결방 3주 만에 재개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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